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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소셜 행보

최근 몇년 간의 구글의 행보를 보자면 놀라움의 연속이다.

구글 Apps로 시작해서 안드로이드 및 구글 OS까지 연타석 히트작을 내더니 우울한 모습을 보이던 구글 웨이브를 벗어나 구글 버즈를 서비스 하기 시작했다.

턱 밑까지 쫓아온 애플, 페이스북을 견제하기 위해서 일까?

구글의 이와 같은 행보는 사실 2007년도에 ComputerWorld에 기고되었던 컬럼에서 이미 어느 정도 예견이 되었던 내용이다.

8 bold predictions on Google's next moves

http://www.computerworld.com/s/article/307724/8_bold_predictions_on_Google_s_next_moves?taxonomyId=16&pageNumber=1
글에서 보면 광고 수입을 늘이기 위한 ABC Google, 무료 구글 컴퓨터, 오프라인 구글 광고, 광고 대행사 인수가 1~4번까지 행보로 예견되어 있으며, 검색 서비스 이외의 사업 확장을 위한 구글 어플리케이션(gPhone? 넥서스원인가?), 로컬 리뷰, 구글 OS가 5, 6, 8번에 위치한다.

마지막으로 오늘 글의 주제인 소셜 미디어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인맥관리 서비스 업체 인수 또는 자체 구축이 7번에 있다. (정말 놀라운 예측? 당연한 수순?)

최근의 소셜웹 또는 실시간 웹을 보면 가장 강자는 페이스북이라 할 수 있다. 물론 트위터도 요즘 대세이긴 하지만 실 사용자의 비율이나 점유율의 하락을 보면 트위터도 무언가 대안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페이스북의 초절정 기술은 페이스북 커넥터인데... 오픈 소셜을 표방한 페이스북의 환경은 모든 소셜 정보의 최종 집결지로 페이스북을 선택하게 한다. 물론 국내는 싸이월드의 점유율이 아직 높긴 하지만 김연아와 아이폰으로 트위터의 사용이 급격히 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싸이월드가 계속 점유율을 유지할 수 있을지 의심스럽다.

이만 각설하고 구글의 버즈를 살펴보면

가장 먼저 언급할 수 있는 특징은 지메일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1억 7천만명이라는 사용자와 버즈를 통해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트위터와 페이스북에서 약간 부자연스러웠던 게시물 작성과 동시에 모든 사람에게 공개되어 발생할 수 있는 불상사를 막기 위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구글맵과 연동하여 위치 정보에 기반한 의견 공유는 백미라 할 수 있다.

이 글이 구글 버즈의 모든 기능을 파헤치고자 하는 글이 아니기 때문에 더 자세한 기능 소개는 다른 블로그를 통해 수집하시길 바라며 아직까지 버리지 않은 구글 웨이브에서 가져온 동영상, 사진 공유 등 앞으로 페이스북의 커넥터만큼이나 막강한 기능을 갖추길 기대하면서 구글의 행보를 지켜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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